본문/내용
고려대에는 단청화공들이 색조의 구사법이 완숙되어 미적 조화를 얻는데 성공하였다.
이때의 화공들은 외광(外光)을 받는 기둥에는 붉은 색을 칠하여 힘과 능력을 강조하고, 추녀나 처마부분에는 녹청색으로 처리하여 그늘진 곳의 명도를 높여서 전체조화를 이룩하였다.
또 동일부재라도 광선을 많이 받는 옆면에는 각종 색을 넣어서 미려하게 장식하고 그늘진 밑면에는 명도가 높은 붉은 미색을 써서 공간미와 율동미를 더하였다. 즉 위는 푸르고, 밑은 붉게 소위 상록하단(上錄下丹)의 원칙을 지킨 것 같다.
조선대에 와서는 건물의 내외단청이 다른 색조로 변하였다.
외부단청은 밝고 감도가 높은 등황색조를 증가시켰으며 실내는 비교적 온화하고 차분한 녹청색으로 처리하여 장식의 명도를 높였다. 따라서 이 시대의 단청은 실내외 다같이 선명 화려하게 하였다.
조선시대에 쓰이던 단청색도 전대를 이어받았으되 보다 화려한 색이 즐겨 쓰이었다. 이때 쓰인 주요색조는 장단(長丹) · 주홍(朱紅) · 황 · 양록 · 양청 · 석간주 등이다 .
이 기본색에 분 또는 먹을 혼합하여 색의 명도를 조절하고 또 다른 색을 혼합하여 간색을 만들어 썼다. 양청…
참고문헌
★ 참고문헌
박영순 [우리 옛집 이야기], 1999, 열화당
주남철 [한국의 문과 창호], 2001, 대원사
권삼윤 [우리건축, 틈으로 본다], 1999, 대한교과서
이기영 외 [통도사], 1995, 대원사
김동욱 [조선시대건축의 이해], 1999, 서울대학교 출판부
한국색채연구소 홈페이지
http://ms.cau.ac.kr/
http://chonhyang.com/ 천년향기 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