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지: <<삼국사기>>에는 잡지라 하였으나, 그 내용은 지이다. 제1권은 제사와 악, 제2권은 색복.거기.기용.옥사, 제3~6권은 지리지 이다. 그리고 제7~9권은 직관지인바 중앙관부(7권), 궁정관부(8권), 무관과 외직(9권) 으로 되어있다. 전체적으로 신라제도의 해설에 치중하였고, 특히 지리지에 가장 큰 비중을 둔 것은 오행지에 중심을둔 <<한서>> 나 예약지에 중심을 둔 <<당서>>와 그 특징이 다르다. 우선 제사지에는 5묘. 3사. 의 설명이 중심이며, 악지는 악기. 가악. 무. 악공. 의 순서로 되어 있다. 그리고 복색조. 기용조. 옥사조. 에 나타난 금지 조항은 전국민을 하나의 법규 속에 묶어 국민의 의미를 제시한 것이며, 4두품과 평민간의 같은 대우는 주목할 내용이다. 지리지가 큰 비중으로 취급된것도 일종의 영토의식의 표현이라 생각된다. 직관지에서는 중앙행정 관부에 있어서 14관부와 19전 의 균형적인 배려와 궁정관부가 110여개가 넘고 있어 강력한 왕권 유지의 제도적 뒷받침을 엿보게 한다.
표: 표는 박혁거세 즉위년(서기전 57)부터 경순왕 9년(935) 까지를 연표 3권으로 나누고 있다. 으는 중국문헌의 연표에 재상표. 종실표. 방진표가 있는 경우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