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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만의 국경일
옛날부터 전해오는 명절은 아니나 1911년 10월 10일에 일어난 혁명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이 혁명으로 청나라가 무너지고 이어서 1912년 1월 1일에는 중화민국이 수립되었다. 이날을 특히 쌍십절 이리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축하행사가 벌어지며 타이베이 총독부 앞 광장에서는 거창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무술시범, 민속무용 등의 문화행사가 벌어진다.
오늘날 대만은 80년 이상 Double Tenth National Day를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수만 명의 사람들이 전 세계에서 타이베이로 몰려온다. 그들의 대부분은 화교들이며 그 외는 다른 나라의 국가 수상 급에 해당하는 정부 고위 관리들이다. 쌍십절 행사는 전 세계에 살고 있는 화교들을 위해서 생중계 될 정도. 곳곳의 관청과 모든 빌딩들은 화려하게 장식된 깃발을 달고 갖가지 색의 조명을 밝힌다.
중요행사는 총통부와 중정기념당 앞 대로에서 펼쳐진다. 10월10일 하루 동안은 모든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오로지 도보로만 다닐 수 있다. 오전 10시 기념식을 치르면 거리를 중심으로 모든 행사가 진행된다. 사람들은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수만 명이 몰려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