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경오본』은 14장 28면의 목판본으로 책의 크기는 가로 21.7㎝ 세로 31.0㎝이고 우측에 오침안정이 있는 선장(線裝)본이다. 표지는 릉화(菱花) 문양의 주황색 장지(壯紙)로 되어 있고 표지 왼쪽 상단부에는 “永陽歷贈”, 오른쪽 하단부에는 “육의당”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앞표지와 뒷표지 안쪽 면에 강희 23년(1684) 12월에 영천군수가 발행한 문건 여러 장이 배접되어 있다. 4주 쌍변 有界 半葉匡廓 가로 17.4㎝ 세로24.2㎝로 반엽 10행,1행 20자, 해서체로 판각되어 있다. 上下內向有紋黑魚尾, 판심제(사제곡· 누항사 ·상사곡· 권주가· 단가) 와 張次가 있다. 그리고 여백에 한자어는 음을 달고 협주(夾註)를 번역한 수적이 있으며 발문은 덧붙인 종이에 번역해 놓았다. 수적의 유려한 필체로 보아 육의당의 친필로 보인다.
이 가집은 육의당 수택본이므로 경오년에 이윤문이 인간한 초간본임이 분명하다. 표지의 릉화 문양, 상하내향유문흑어미, 발폭(2.5㎝)등도 경오본이 17세기 자료임을 입증하고 있으며 표지 안쪽 면에 배접되어 있는 문건 역시 영천에서 인간된 초간본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김석배,「새로 발견된 『노계가집』(『영양역증』)에 대하여」, 한국어문학정례발료자료집,2004
김석배,「박인로의 <조홍시가>연구」,문학과언어 제27집,문학과 언어학회
김석배,「『노계가집』의 <사제곡>과 <누항사>에 대하여」,선주논총제7집, 금오공대 선주문화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