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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백화점의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역사는 사실상 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애경백화점은 96년 11월 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결정한후 97년 3월 TF팀을 구성하고, 7월 DB마케팅시행안을 확정한 뒤, 11월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5개월의 개발과정을 거쳐 98년 4월 DB 마케팅 시스템을 정식 가동했다.
애경백화점의 데이터 웨어하우스는 지난해까지 개념도입 및 시범적 활용 수준이었다. ▲특정 지역(모 아파트)을 대상으로한 프로모션 시행 ▲고객별 차별화된 DM 전략 ▲카드다변화를 통해 고객데이타 확보 작업 등 부분적인 활용을 진행한 것이다. 애경백화점은 지난해 11월과 12월 고객 내점율과 구매액이 97년 동기보다 각각 30% 이상 증가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대해 경기호전 분위기에 따른 자연발생적 매출 증대요인도 있겠지만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기반한 DB마케팅의 영향력이 지배적이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애경백화점은 올해부터 DB마케팅시스템 적용범위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브랜드별 분석·기념일 분석·우수가망고객 산출·상권분석·고객등급 분석·고객유지율 분석·가격민감도 분석과 관련된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