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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마드
들뢰즈와 가타리는 결국 노마드적 사유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노마드적 사유방식은 전쟁기계이어야 하고, “탈영토화의 벡터”들이며, 소수자-되기이다. 이러한 방식은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끊임없이 유동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생성해낸다. 노마드 안에서는 정착마저도 이동을 위한 준비가 된다. 그러므로 고정점을 갖지 않는다. 이러한 모든 사유의 바탕에는 자본주의 이데올로기가 큰 몫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논문에서는 여성 관객성에 대한 고찰을 하기 위해 들뢰즈와 가타리가 주장한 분열분석을 사용한다. 여기서 분열분석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대한 반(反)해석이며, 그 자체로 ‘정주’를 거부하는 행위이다. 결국 유목적 주체로서의 여성 관객의 쾌락은 남근로고스 중심적 담론의 기준 내에서는 표현될 수 없는 것을 적절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영화의 체계, 욕망하는 영화-기계를 통해서만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 ‘영화에서의 여성 관객성 비판’에 나타난 들뢰즈와 가타리의 개념에 대하여
이 논문에서는 기존의 정신분석학적 영화이론이 인간의 내적 심리작용과 언어의 유사물로서 영화적 표상들이 서로 기능하는 방식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