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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의 줄거리는 이렇다. 영화 속의 장면은 제목을 연상시키듯 햇빛이 반사되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장면들이 많다. 아이들의 피부도 구리 빛으로 그을려 있고 예술이다.
이 영화는 그런데 중국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이 보기엔 별로 가슴에 와 닿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시대의 문화대혁명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면 영화를 보는 즐거움이 두 배 이상 된다고 생각된다. 문혁은 그 발발 과정에서부터, 경과, 종말이 거의 밝혀졌다. 한동안 중국인들은 이 역사적인 세월을 기억에서 되살려내는 것을 무척이나 고통스러워했었다. 당시 문혁의 중추세력이었던 10대 중반의 홍위병나이 또래의 사람들은 이제 중국의 각 조직에서 책임자급으로 성장해 있지만, 그들의 어린시절이 황폐했던 만큼 지도력에 휩쓸린 일종의 광풍의 10년간 지내며 중국은 황폐할 대로 황폐해졌다. “역사의 발전을 저해하는 고루한 전통을 부정한다.” 는 모택동의 발언이 홍위병들에게는 왜곡 확대 재생산된다. 홍위병의 제어불능의 난동은 중국의 온갖 역사적 유물, 오래된 사원, 옛날서적 등등 은 불살라졌다. 많은 역사유물이 한줌 재가 되어버렸다. 교수란 직업은 멸시 당하였고, 대학교육은 10년간 사라진다. 이 영화에서도 그런 부분이 자세히 나온다. 학교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수업을 하는데 아이들이 교실사이로 뛰어 다닌다. 그러다 창문 밖으로 나가고 정신이 없다. 그러다 신발이 벗겨져서 아이는 선생님보고 신발 좀 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