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부석사>개관 및 인물소개
▶ <부석사>소개
제 25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선정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상처 품어주기의 모티프와 더불어 길 떠나는 두 사람이 도착점으로 예정되었던 부석사를 끝내 찾지 못하고, 길을 잃은 상태로 끝난다. 이것이 이 작품이 지니고 있는 쉽게 풀리지 않는 삶의 상징적인 함의의 깊이이다. <부석사>는 오늘의 젊은이들이 곧잘 젖어들곤 하는 상실감이나 배신감의 한 근원을 잘 열어 놓고 있다. 두 남녀가 예정대로 부석사에 도착했더라면, <부석사>는 평범한 기행소설이요 연애소설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두 남녀가 부석사를 향하던 중 엉뚱한 길로 들어섬으로써 <부석사>는 상징소설이자 인식론적 소설의 가능성을 일구게 된다.
▶ 인물
① 그 - 사랑에 대한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다. 절친하다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으며 그 이후로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된다. 박PD와의 약속을 피하기 위해 그녀와 함께 부석사에 동행하게 된다.
② 그녀 - 사랑에 대한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다. 이후로 삐딱한 성격을 갖게 되었고 P와의 약속을 피하기 위해 그에게 부석사에 가자고 한다.
→ 부석사에 동행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
참고문헌
1.『2001년도 제 25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신경숙 외, 문학사상사
2.『손종흠 교수의 다시 읽는 한국신화』, 손종흠, 휴먼앤북스
3.『신경숙 소설에 나타난 관심의 미학 연구』, 곽문숙, 한남대 교육대학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