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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는 최인훈의 광장, 하근찬의 수난이대, 윤흥길의 장마(민음사, 1980 초판 / 1996 개정판 2쇄)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작품 가운데 전쟁이 남긴 상처를 유년기의 렌즈로 담은 윤흥길의 장마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세 작품은 1950년대 전쟁 전후의 상처를 해결하는 방법이 다르다. 수난이대는 아버지와 아들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치유하고 있다. 그리고 광장은 자살을 선택함으로써 이데올로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다. 또한 장마는 이데올로기가 빚어낸 사돈 간의 갈등을 한국의 샤머니즘적 사고를 바탕으로 화해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다른 점이다. 즉 장마는 현실의 긴장을 샤머니즘의 화해를 통해 보여주는 작품이다.
장마는 전쟁 직후의 상황이 한 가족에 미친 영향을 장마 기간을 통해서 보여준 작품이다 .그래서 장마의 의미를 추적하는 것이 작품 이해의 중요한 관건이 된다. 장마는 지루한 장마의 상황과 관련지어 사건의 추이를 검토해보면 작품의 주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장마에 나타난 배경과 전체 주제를 유추하고 해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등장 인물간의 갈…
참고문헌
1. 윤흥길. 장마 외. 민음사. 1980.
2. 중학교 국어과 교사용 지도서 2-1. 교육부. 2002.
- ‘기억속의 들꽃’ 해설, 비극적 운명과 극복, 김치수(이화여대 교수)
3. 동아대 국문과. 국어국문학 제22집. 박종석의 ‘장마’ 읽기 방법. 2003.
4. 김윤식. 김윤식 교수의 소설 특강. 한국문화사. 1997.
5. 이재선. 한국현대소설사. 민음사. 1991.
6. 프로이트. 김현조 역. 토템과 금기. 경진사. 1993.
7. 소설방법론을 통한 소설교육. 이상우. 집문당.1999
8. 담화의 허구. 패트릭오닐. 예림기획. 2004.
9. 현대소설론. 한국현대소설학회. 평민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