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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웰빙과 세브란스 병원의 관계
웰빙에 대한 관심은 식생활. 주거 공간 등 기본적 삶의 조건 외에도 고급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로 자연스럽게 옮겨가고 있다. 국민총생산(GNP)이 올라가면서 그에 걸맞은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것은 국민의 당연할 권리일 것이다.
세브란스 새 병원은 현재의 건물과 합쳐 병상만 2300여개를 갖춘 국내 최대의 병원이다. 병원원장은 3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크기보다 내실을 강조한다고 한다. 그가 내세운 새 세브란스 경영의 주요 개념은 ‘웰빙, 글로벌, 유비쿼터스’로서 웰빙은 ‘질병치료 이전의 건강 돌보기’를 의미한다. 즉 조기진단과 예방 중심의 현대의학 경향에 발맞춰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세브란스 병원은 새로 지은 건물증후군과 관련해 “새 병원은 설계단계부터 환자들의 건강에 최우선을 두고 최고급 친 환경자재로 건축해 새집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요인들을 근원적으로 배제했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새집증후군이란 새로 지은 집에서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많이 나와 입주자가 피부염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미국에서는 이미 1980년대, 일본에서도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