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Ⅲ. 화 학 사
1. 17세기
(1) 1661년 원소의 정의
원소의 개념에 과학적인 검토가 가해지게 된 것은 17세기부터이며,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을 부정하고 오늘날의 근대적인 원소관을 이룩한 것은 영국의 R.보일이다.
R.보일은 처음으로 원소를 정하는 데는 추상적인 방법에 의하지 말고 실험을 기초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661년에 출판된 그의 저서 《회의적(懷疑的)인 화학자》에서 “물질은 화합물˙혼합물 할 것 없이 모두 분석해가면, 그 이상 간단히 할 수 없는 물질에 도달하게 된다. 이것을 원소라고 부른다.”고 했다. 고대 철학자들이나 중세의 연금술사들이 단지 추상적 추리만으로 원소를 취급하고 원소의 연유를 밝히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것은 근대적 원소관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정의는 원소를 홑원소물질과 꼭 같은 뜻으로 취급했다는 점에 문제가 있었다.
(2) 1662년 보일의 법칙 발견
영국의 화학자이며 물리학자인 R.보일은 조수인 R.훅과 더불어, 진공펌프로 실험을 하다가 1662년 `보일의 법칙`을 발견하였다. 그는 대기 입자의 존재로 말미암은 공기의 탄력을 설명하고 <공기의 탄력과 무게에 관한 학설의 옹호(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