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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가 우리 가락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한 점이나, 각 지역에 흩어져 있던 고도의 기예를 발전시킨다는 장점도 있으나 풍물이 가지는 총체적이고 대동놀이적인 성격을 소멸시키고 무대화시킴으로서 연희자와 관객을 분리시켜 개인주의적인 문화유통구조를 심화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원래 풍물은 가만히 앉아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연희자와 관객의 구분 없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이며 또 그래야만 재대로 신명이 나는 풍물판이 형성되는 것이다. 때문에 앞으로 우리는 ‘풍물놀이’와 ‘사물놀이’를 명확히 구분해야 할 것이다 .
풍물은 농사일을 하던 우리네 조상들이 쇠, 징, 장고, 북 4가지 악기를 중심으로 가락을 치며 춤과 함께 노래와 재담, 사설, 재주, 등과 연극적 요소를 담당하는 잡색 등을 포괄하는 총체적인 연희 형태로 발전시킨 것을 말한다. 연희란 연극과 놀이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의미이며 연극, 놀이, 음악, 무용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 요소들이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것이다. 옛부터 정초에는 동제나 지신밟기를 하며 한해를 시작하였고 농번기에는 일터에서 두레굿을 치었고, 추석을 맞이하여서는 풍물이 전국 방방…
참고문헌
<참고문헌>
국악개론, 이성천 외, 풍남, 1994
우리음악, 그 맛과 소리깔. 신대철. 민속원. 2004
풍물놀이 교본, 최익환, 1995
풍물놀이에서 사물놀이까지, 김헌선, 귀인사, 1991
-사진자료는 CD에 있습니다. 따로 첨부는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