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경제학의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그리고 최근 들어 신자유주의적 흐름과 함께 부활하고 있는 아담 스미스에서부터 공공선택학파의 뷰캐넌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시대적 흐름에 충실하고 있다. 각 경제학자들의 탄생과 가정 교육에서부터 시작하여 그들의 일생에 대해 간단히 다룬 후, 그들이 주장한 경제학의 특징들을 비교적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하겠다. 경제학에서 다루고 있는 광범위한 용어를 자세한 예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해놓았기 때문에 경제학에 대해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읽으면서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었다. 거기에 각 이론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약점에 대한 설명은 그 이론 다음에 왜 특정 이론이 도래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제목에서도 이미 이야기했듯이 저자는 `살아있는` 경제학을 우리에게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각각의 사상이 그 당시 사회에 끼친 영향력뿐만 아니라 현재에 가지는 의의까지도 보여주고 있다. 어느 이론이나 그러하겠지만 경제학 역시도 특정 시대가 만들어낸 산물이며 동시에 그 시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결코 죽은 이론으로만 머무를 수는 없는 학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