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서두
이 책은 경제를 형성하는 본질에 대한 책이다. 기업은 무엇이며 기업이 가진 이윤의 본질은 무엇인지, 이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어떠한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책이다. 누구나가 인정하듯 21세기는 글로벌 경쟁의 시기이다. 말로는 글로벌 경쟁을 이야기하지만 실제 우리 사회는 이를 뒷받침할만한 정부 정책도 국민들의 정서도 지니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중산층 이상의 자녀들은 모두 해외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거나 또는 유학을 가있는 상황이지만, 국내 대학들은 지원자 감소로 허덕인다. 기업들은 저마다 더 좋은 기업 환경을 위해 이 땅을 떠나고 있다. 1964년의 가난은 이미 우리 세대들에게 잊혀진지 오래이고, 그들이 이룩한 풍요는 계속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필리핀의 몰락에서, 아일랜드의 성장에서 볼 수 있듯이 미래는 그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다. 이 책은 1964년 겨울의 그 가난을 그 추위를 잊지 말라고 말한다. 즉, 21세기 국가 발전의 원천인 시스템을 형성하는 개개인의 원동력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갖추지 않으면 다음 세대는 다시 그 가난을 겪어야 할 지도 모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