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가족치료(family therapy)란, 가족원들이 가족 내의 역기능적인 거래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가족체계 내의 얽혀있는 정서적인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정신 치료적 기법이다.(I. Goldenberg, H. Goldenberg, 1985 ; 229)
Ⅰ. 이론의 역사적 전개
프로이트에 의해서 개발된 개인치료가 점차적으로 발전을 하고 있었을 때 가족을 단위로 하는 활동들이 있었다. 가족을 단위로 하는 활동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치료라는 전문 영역은 심리치료에서 자리를 잡을 수 없었다. 이러한 이유는 심리치료의 전반적 흐름을 형성하고 있었던 개인치료의 영향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치료와 관련된 인접활동들이 나름대로 계속 맥을 이어 오고 있었다. 여기 저기 산발적으로 맥을 이어오던 가족과 관련된 치료활동들은 점차로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지게 된다.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는 개인 및 가족의 가치관에 영향을 주었으며 다양한 가족문제를 낳았고, 1950년대와 1960년대 사이에 점차적으로 가족의 문제를 개인에서 벗어나 가족 및 사회 체계의 맥락에서 파악하려는 새로운 관점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무엇보다도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