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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거제도
과거제도는 조선의 교육 실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과거에 합격한 사람에게는 명예,관직,부가 동시에 주어졌기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과거 합격은 가문을 일으켜 세우고 사회적으로 출세할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기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과거에 집착 하였다. 조선의 과거제도는 고려시대의 그것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크게 다를바가 없지만 무과를 신설하고 승과를 폐지한 점이 다르다.
과거는 크게 문과와 무과 그리고 잡과로 나누어 졌는데, 문과에는 생진과 대과가 있었으며, 무과는 세분되지 않았다. 시행방법에 따라 초시(1차시험),복시(2차시험),전시(3차시험)로 나누며, 시행시기와 형식에 따라 3년마다 한 번씩 보는 정기 시험으로 식년시와, 특별시로 나눈다.
1)생진과(소과)
생진과는 생원과와 진사과를 합쳐서 부른 이름으로 사마시 또는 감시라고 하는데 생원과는 명경시험 즉 경전을 외우는 시험이었고, 전사과는 제술의 시험을 보았다. 명경의 합격자를 생원 이라 불렀고 제술의 합격자를 진사라 불렀다. 생원과 진사과는 모두 초시,복시를 치렀다.
2)문과(대과)
문과는 고급문관을 등용하는 최고 단계의 시험으로 오늘날의 고등고시와 같은 것이다.
문과를 흔히 대과 또는 동당시 라고 불렀으며, 시험 방법은 초시,복시,전시로 나누어 실시 하였다. 문과의 선발 인원은 초시240명,복시33명을 선발 하였고 복시 합격자는 왕이 친임하는 전시에 응시하였다. 전시는 대궐 안에서 왕이 참석하여 시험을 보도록 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