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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 나라 기업들은 국제환경의 급격한 풍파 속에서 국가의 철저한 보호속에서 국내시장에서 해외기업들과의 경쟁다운 경쟁 한번 해본 적 없이 빠른 성장을 지속해 왔다. 이런 상태에서 우리 기업들은 자신의 핵심역량을 키웠다기 보다는 환경이 부여하는 여러 가지 기회만을 포착해 주로 비관련 사업의 다각화와 수직적 통합을 통해 기업의 규모만을 키워 왔다. 따라서 현재 국내 기업은 지나치게 비관련 분야로 다각화되어 있으며 사업간의 연계성이 미약한 사업구조를 갖게 되었다. 이렇게 규모는 커졌으나 세계적인 무한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우지 못해 앞으로는 선진국에게 치이고, 뒤에서는 중국에게 치여 오히려 핵심역량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키는 결과만을 낳았다. 따라서 위기감을 느낀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선진국의 변화를 보고 리엔지니어링, 벤치마킹, 다운사이징, 학습조직 등 갖가지 혁신기법을 서둘러 도입했으나 기업의 핵심역량 조차도 올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핵심역량과 관련이 적은 부문이나 사업을 퇴출시키는 구조조정은 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몇몇 기업은 간헐적으로 아웃소싱을 도입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는 하였으나 너무나 빨리 변해가는 글로벌 환경속에서 결국 우리나라는 IMF체제를 맞이하게 되었고 지금 대기업군에서 행해지고 있는 빅딜 즉, 사업교환 및 구조조정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는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저성장경제가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현상 속에서는 사업구조조정과 동시에 기능의 구조조정인 아웃소싱 전략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데 이러한 까닭으로 현재 국내에서 아웃소싱이 구조조정기에 기업에 필요한 생존수단으로써 또한 정보화시대에 대응하는 하나의 유용한 전략 대안으로 선택되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