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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 교육계는 온통 교육개혁에 관한 논의로 정신이 없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교육을 통한 국제경쟁에서의 승리, 나아가서는 세계의 중심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야심적인 발전을 교육혁명으로부터 찾으려고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셈이다. 정보화 사회, 지식사회로 대변되는 새로운 문명과 시대의 도전에 대하여 적합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역사의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현실인식도 중요한 관점이다.
과학기술, 새로운 지식, 그리고 새로운 문화의 창조력이야말로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고, 한 사회와 국가의 힘과 부, 개인의 삶의 수준은 기술, 정보, 지식, 문화 등 지적 자산의 수준에 의해서 결정된다. 이러한 지적 자산은 본질적으로 국민의 학습능력과 창조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국민의 지적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교육이다. 따라서 미래문명을 위한 최선의 준비는 바로 교육의 틀을 세우는 일이 된다.
교육은 이제 국민 모두가 향유하는 권리인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의 중요한 한 가지 요소이다. 그런데, 이와 같이 중요한 교육을 실제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