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머리말
지금으로부터 약 9개월 전, 일본의 치바현이라는 곳에 여행을 갔었다. 도쿄 중심부에서는 지하철로 2시간 가량을 가야할 정도로 먼 곳이지만 외삼촌이 거주하고 계시기에 갔던 곳인데 나는 그 곳에서 마츠리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여행일정이 거의 끝나가던 어느 날 삼촌께서 말씀하셨다. `이번에 동네에서 마츠리하는데 보고 갈래?` 내가 마츠리가 뭐냐고 되물었더니 삼촌께서는 그냥 동네에서 하는 축제 같은 것이라고 하셨다. 그 때에는 그냥 `이런 시골 같은 데에서 축제도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마츠리에 대해서 배우고 난 지금은 감회가 새롭다. 삼촌이 살고 계신 동네는 논과 밭이 보이지만 도시와 시골의 중간적인 성격을 가진 곳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삼촌께서 말씀하신 마츠리는 농사의 풍작이나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츠리였던 것 같고 마츠리가 점점 대중적인 성격으로 변해간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마츠리를 잘 알지 못해서 보지 않고 온 것이 후회가 되기도 하지만 중간고사를 통해 마츠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 마츠리에 대해 접하지만 아직도 나는 마츠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궁금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마츠리란 무엇이며 내가 마츠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더 나아가 이를 통해서 일본인과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