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연금술사를 읽고...
연금술사들이 정말 납으로 금을 만들었었는지는 모르겠다.
모든 것이 실생활 하나 하나가 과학적으로 설명되어야만 하는 요즘 세상에서 연금술사라는 건 그저 `물리학을 어느 정도 발전시켜준 사람들` 밖에 되지 않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도전해 보려고 물질을 연구하고 탐구하는 그들의 독특한 세계에 호기심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래서 <연금술사>라는 책은 `연금술사는 어떤 사람일까` 하는 궁금증을 더욱 더 부추기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연금술사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에서는 풀 수는 없었다. 오히려 연금술사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궁금증으로 남길 뿐인데, 이 책에서 궁금증 중 하나로 내미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아의 실현 개념이다.
우리의 인생을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이 책은 산티아고라는 양치기 청년이 보물을 찾아 여행을 떠나 그 보물을 찾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진 내용이다. 산티아고를 통해 자아의 신화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연금술사는 그저 어렴풋하게 그 형상만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은 연금술사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것이 아니었다.
자아의 신화를 쉬운 말로 하자면 꿈의 실현 쯤이 될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든지 `무엇을 꼭 이룰 것이다` 하는 식의 꿈이 있다. 그런데 그런 꿈을 가진 사람들이 그 꿈을 실현하는 경우는 손에 꼽는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심자의 행운`으로 도전 하지만 `가혹한 시험`으로 포기하고 만다. 실행 해 보기도 전에 지레 겁먹고 피해버리거나 던져 버리는 것이다. 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