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들 모두는 어쩌면 생명을 단보로 해야하는, 이 작전에 적극 협조했던 것은, 그들이 그토록 바라고 갈망하는 자유를 위해서 였다. 게릴라 대의 도움으로, 철교폭파 준비는 제법 순조로웠다. 하지만, 또, 다른 게릴라 대의 두목 귀머거리 영감이 조던을 돕기 위해 코마를 구하려고 나섰던 중, 때마침, 퍼붓는 폭설에 적군에게 포위되어 전멸하고 만다. 그로 인해, 조던의 계획에는 큰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 제 4일째 되던 날, 설상가상으로 파블로가 폭파용품을 가지고 도망치는 배신이 있었지만, 조던의 계획에 겁을 먹고 돌아와서, 철교폭파는 계획데로 진행된다.
하지만, 조련은, 폭파 성공 직후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만다. 일어 설 수도 없는, 중상을 입은 조던은 자유가 있는 땅에서, 마리아와의 행복한 꿈을 접는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내야 하는 조던의 애틋한 마음과 또, 사랑하는 이가 죽어가는 것을, 보고 떠나야 하는 이들의 사랑은 전쟁 중에, 싹튼 비굴한 운명의 극치가 다른 연예 소설만큼이나 애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