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제임스 왓슨`저술, 『이중나선』에 대해 기술한 독서감상문입니다. 줄거리를 최대한 줄이고 제 생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도서의 독후감이 필요한분에게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참고하셔서 좋은 성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중나선을읽고
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의 인식이 한가지 바뀐 것이 있다. 그것은 명예욕에 관한 것이다. 여태까지 나는 명예욕은 헛된 것이며 나에게는 전혀 적용되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을 해왔다. 그렇지만 이 책의 내용을 보고 명예욕이 단순히 헛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명예욕이 경쟁 다음으로 그들의 연구동기였기 때문이다. 어느분야에서 제 일인자라는 명성을 얻고자 하는 그들의 욕구가 유전학분야를 뒤집어 놓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지나친 명예욕은 화를 자초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 또한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한 가지 배우고 싶은 점이 있다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탐구정신이다. 그들은 실제로 밥을 먹으면서까지 그들의 연구분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것은 그들의 발달된 토론문화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가지분야에 몰두하면 그분야에만 전념하는 그들의 태도를 반영하기도 한다. 나는 보통 한가지 일을 하면 그 일에 집중을 못하기 때문에 남들에 비해 능률이 떨어지곤 한다. 그들의 탐구정신을 본받는다면 나도 먼가 그들처럼 대단할 일을 해낼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생각해보니 나도 졸업후에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나가야 할 듯 하다. 그런 생각을 하니 이 책이 그리 가벼운 의미로만 다가오지는 않는다. 오직 일등만이 명성을 차지하게 되고, 이등의 논문은 쓰레기가 되는 것이다. 누가 먼저 해답을 찾아내고, 누가먼저 논문을 내어 과학계의 인정을 받느냐에 따라 몇년에 걸친 연구와 업적이 쓸모없는 것이 되느냐 아니면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되느냐가 결판나기 때문이다. 일등이 아니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경쟁사회의 원리가 과학계에도 예외없이 적용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나는 경쟁의 원리뿐 아니라 크릭과 왓슨처럼 협력의 원리를 이용하여 연구를 하고 싶으며, 그 원리를 현명히 잘 이용한다면 그들처럼 혁신적인 발견을 이루어 내리라는 확신을 가지며 펜을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