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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개발되어진 컴퓨터는 그 구조가 영어를 바탕으로 정의되어 있기에 8비트로 표현할 수 있는 256자는 영어나 라틴권 등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한국, 일본, 중국, 아랍 등의 다양한 문자들을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각 나라마다 같은 코드 값에 다른 글자를 쓰는 방식으로는 국제간의 원활한 자료 교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코드를 16비트 체제로 확장해서 65,536자의 영역 안에 전 세계의 모든 글자를 표시하는 표준안인 것이다.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아스키 코드보다 두 배의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통신 등에서는 그만큼의 낭비가 되지만 유니코드를 이용하면 프로그램을 하나만 만들면 모든 나라들의 글자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큰 이점도 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유니코드에서는 16비트를 사용하여 하나의 문자를 표현하고 있다. 유니코드 컨소시엄은 91년 만국공통의 문자코드를 제정, 보급하기 위해 창설됐으며 현재 북미.유럽.아시아 등에서 45개 주요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유니코드3.0`을 출시 했으며 국가 단위의 국제기구인 ISO와 공동표준규격 마련 및 개발자 기술지원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유니코드2.0`에는 모두 6만5천5백36자(OXOOOO~OXFFFF)의 코드영역이 있는데 이 가운데 3만8천8백85자는 주요 국가언어 구현용으로 이미 할당되어 있고 6천4백자는 사용자 정의 영역(Private Use Area)으로, 2만2백49자는 향후 새로 추가될 언어영역(Future Use Area)으로 각각 비워두고 있다. 현재할당된 주요 언어는 아스키(미국표준정보교환코드),그리스어,라틴어,시릴문자,히브리어,타이어,기호문자(Symbols),함수문자(Punctuation),아랍어,가나,모(Hangul Jamo),CJK(중.일.한 공통한자)영역, 표의문자(한자), 한글(HangulSyllables), 대용문자(Surrogates)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