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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 문화의 현황과 특징
1. 한국 종교 인구의 분포
(1) 개관
한국의 종교 인구에 대한 가장 신뢰할 만한 자료는 통계청에 의해 실시된 인구 센서스이다. 지금까지 두 차례(1983년과 1995년)에 걸쳐 종교 인구에 대한 전수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1995년의 조사에 나타난 종교별 인구는 <표 1>과 같다.
신자수(명)전국인구 대비 비율(%)종교 인구 대비 비율(%)전국 인구 44,553,71xxx0.0-종교 인구22,597,82450.7100.0불교10,321,01223.245.7개신교8,760,33619.738.8천주교2,950,7306.613.1유교210,9270.50.9원불교86,8230.20.4천도교28,1840.10.1대종교7,6030.00.0대순진리회62,0630.10.3기타170,1530.40.8<표 1> 종교별 인구 분포
<표 1>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의 종교 인구는 2,259만 7824명으로 전 인구의 반수를 조금 넘는 50.7%이다. 그 중 불교 신자가 전 인구의 23.2%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 개신교(19.7%), 천주교(6.6%)로 이 세 종교의 신자가 전 인구의 49.5%, 종교 인구의 97.5%를 차지하고 있다. 적어도 신자 수에서 볼 때 이 세 종교가 한국의 대표적 종교들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전 인구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종교도 없을 …
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40대에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40대 총 인구의 60.92%가 종교인), 30-40대에 새롭게 종교를 믿는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추정을 할 수 있다. 불교 신자의 경우 20대 까지는 전 인구 중 불교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23.19%)보다 적지만, 30대 이후부터는 줄곧 그 비율을 상회하고 있고, 50대는 34.74%까지 올라간 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개신교는 10대(22.54%)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고 40대까지는 거의 그 수준을 유지하지만 60대에는 16.02%까지 하향되었다고 다시 조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개신교에서는 20대에서 40대까지의 신자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천주교에서는 10대의 신자 비중이 비교적 높다가 20대에서 급격히 낮아지고 30-40대에서 다시 가장 높이 올라간 후 서서히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30대와 40대 신자들의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유교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계속 연령대별 유교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40대(0.51%)에서 전국 평균 비율을 보이고 있고, 그 이전에는 그 비율을 밑돌지만 그 이후에는 계속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요컨대 종교에 따라 연령별 비중이 가장 높은 층이 다른데, 불교는 50대, 개신교는 10대, 천주교는 40대, 유교는 80대 이상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다.
참고문헌
종교문화연구 / 한신인문학연구소 / 한신인문학연구소 / 1999
종교문화의 논리 / 정진홍 저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0
종교문화의 이해 / 정진홍 / 서당 / 1992
종교문화의 인식과 해석:종교현상학의 전개 / 정진홍 / 서울대학교 출판부 / 1996
한국 종교문화사 강의 / 한국종교연구회 지음 / 청년사 / 1998
한국의 종교현황 / 문화관광부 / 문화관광부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