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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론이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만을 생각하기가 쉽다. 그러나 원래는 갈릴레이까지 거슬러간다. 갈릴레이는 17세기 전반에 활약한 과학자이다. 그 당시 로마 교황청은 지구중심설을 채용하였다. 이에 대하여 코페르니쿠스는 지동설을 적용하면 모든 천문학적 현상을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지구중심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이 지동설을 비판하는 다음과 같은 논리로 전개하였다.
“탑에서 돌멩이를 곧바로 아래로 떨어뜨리는 실험을 생각해 보자. 돌멩이가 손을 떠나 지면에 도달할 때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만일 지구가 움직이고 있다면 이 시간 동안에도 지면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해 간다. 따라서 돌멩이는 탑의 곧바로 아래가 아니라 탑의 서쪽으로 약간 어긋난 곳에 떨어져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러나 실제로 돌멩이는 곧바로 아래로 떨어진다. 따라서 지동설은 잘못이다.”
이에 대하여 갈릴레이는 다음처럼 반론을 전개하였다.
“돌멩이의 낙하 실험을 배에서 했다고 하자. 이 때 배가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을 때나 정지해 있을 때나 그 돌멩이의 낙하 지점은 언제나 곧바로 아랫쪽이다. 따라서…
참고문헌
일반 상대론, 이철훈, 민음사, 1986년 초판
상대성 이론의 세계, 제임스 콜먼, 다문, 1990년 초판
상대성 이론, 아인슈타인(김중오 역), 미래사, 1992년
뉴턴 하이라이트 상대성이론, 계몽사, 1994년 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