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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웠기 때문에 국가경제에 이바지한 사람들이 浮上한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이건희 씨의 경우 내부거래, 상속세 등을 둘러싼 문제점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시점에서도 1위로 부상한 것은, 이건희 씨 개인보다는 삼성의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즉 삼성의 경영전략과 브랜드가치가 높게 인식되었기 때문일 개연성이 크다. 즉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기업경영실적이 뛰어난 경우 이는 비단 경제성장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취업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을 높게 산 것으로 보인다. 즉 전반적으로 볼 때, 한국의 현존 닮고 싶은 인물상의 준거점이 점차 경제적 기여도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닮고 싶은 한국 현존인물의 경우 매스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단지 대중매체에 많이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대학생들이 롤 모델로 여기는 것은 아닌 것으로 집계되었다. 즉 TV등 대중매체에 많이 나타나는 사람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지적이고 전문성을 지니고 있으며 신뢰감을 주는 인물들이 역할모델로 선정되었다. 이의 대표적인 예가 메인 뉴스의 앵커(특히 여성의 경우)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TV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역할모델로 부상되는 성향을 보여 대중매체 중 TV의 영향이 롤모델의 선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넷째,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한국과 세계의 현존 인물 중 남성의 경우 기업가 특히, IT분야의 기업인들이 급격히 대학생의 롤모델로 등장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는 아직까지도 연예인, 방송인, 스포츠스타 등이 역할모델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골프에서 박세리가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스포츠스타들이 여성역할모델로 대두되는 성향이 강화되고 있다.
다섯째, 세계적인 롤모델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역사적 인물에서보다…
다섯째, 세계적인 롤모델을 국가별로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