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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노인문제를 학문의 대상으로 보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이며 1970년 후반부터 1980년대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노인에 관한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1970년대에는 보건학, 사회복지학, 가정학, 심리학, 인구학, 사회학, 교육학 등 많은 학문분야에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나 노인을 소비자로서 인식하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연구는 몇몇 연구에 지나지 않았다. 그나마도 노인들이 사회적, 경제적, 신체적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노인을 취약소비자의 관점에서 다루었으며 노인소비자가 소비행동시 겪는 소비 문제나 불평행동에 관한 연구에 국한되어 왔다. 그러나 선진국의 경우 노인소비자에 대한 인식은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은퇴하는 시기에 소득수준이 가장 높고, 축적한 자산과 저축이 많으며 교육을 시키거나 부양해야 할 자녀들로부터 독립이 되므로 가처분소득이 커진다고 보고 마케팅의 관점에서 노인소비자에 관한 연구를 오래 전부터 해왔다. 최근 국내에서도 이러한 노인소비자에 대한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노인소비자의 시장세분화에 대한 개념적인 연구가 시도되었고, 노인을 소비자로서 인식하는 마케팅 전략적 측면에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소비자로서 노인을 다룬 논문은 많지 않으며 노인복지와 접목하여 실버산업에 대한 문제를 많이 연구하였다. 노인소비자에 대한 연구의 초기 단계에서는 대부분 거시적인 관점에서 연구하였고 노인소비자의 행동과 노인소비자의 증가하는 경제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다가 노인소비자에 대한 연구가 미시적인 단계로 가면서 쇼핑습관, 정보원천, 불평행동 등으로 발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