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줄 수 있는 것을 춤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앞에서 제시되었듯이 여성적 글쓰기를 통해 여성은 남성의 언어에서 벗어나는 `문화의 해체`화와 여성의 일상적 생활을 주제로 글을 쓰면서 여성 자신이 더 이상 타인의 눈을 통해서 자신을 바라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여성적 춤추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이제 더 이상 남성들의 안무나 감독 하에서 그들이 만들어 놓은 여성의 덫으로부터 자유를 찾아야만 한다.
춤은 몸을 매체로 하는 예술이기에 무엇보다 몸에 대한 인식의 해체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춤에 있어서는 여성의 몸은 타고난 생물학적 결정론과 본질론에 의해 단순히 춤 기교를 습득해 내는 것이 아니라 몸이 사회적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한다. 몸이 사회적으로 형성되었다는 인식은 `몸 해체`를 의미하며, 이는 전통적인 춤에 있어 몸 쓰기에 도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로써 춤에서 대표적인 여성상들이 해체되므로 여성에 대한 억압적이고 모욕적인 이미지로부터 탈출해 `살아 있는 몸`, `생활하는 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몸에 대한 관심은 육체의 억압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표현되어져야 하고 단순히 눈요기가 될 수 있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 인식의 전환이 토대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뒤따른다. 많은 수의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압도적인 수적 강세에 의해 많은 큰 단체의 대표나 안무가가 된다 고해도 여전히 그녀들은 예전의 남성적 방식을 강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 관한 다양하고 과감한 시도들이 공연전반에 걸쳐 이루어졌을 때 여성중심주의의 춤 비평이 가능해질 것이다.
4. 나오면서
90년대 문화에서 페미니즘은 `다양성` `전문성` `개별성`으로 대표되는 흐름이다. 그러나 페미니즘은 한 번 유행하고 사라지는 학문이 아니다.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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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문화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