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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도적인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판단해 보면, 발에 의한 얼굴 공격에 특별히 더 많은 점수를 줄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 이유는 얼굴은 발보다 주먹으로 공격하는 것이 더 쉽고 효율적이며, 발에 의한 공격이 손에 의한 공격보다 반드시 더 강력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손 공격이나 발 공격이나 얼굴을 때렸을 때 위험한 것은 마찬가지이며, 오히려 발 공격의 경우 더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런데도 발 공격을 허용한 것은 그만큼 발로 얼굴을 차는 것이 어려움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발의 얼굴 공격이 어려운 만큼 더 많은 점수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 공격 부위별 차등득점을 주장하는 논리인데, 이는 태권도가 무도라는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생각보다는 공격 강도에 따른 차등득점을 더 세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1점을 주는 가격의 강도는 현재의 득점 강도보다 다소 낮게 하고, 가격하여 상대를 다운(down)시켰을 때는 2점, 넉 다운(knock down) 시켰을 때는 3점을 부여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1점을 주는 가격의 득점 강도는 다음에 제시하는 `유효타`의 개념을 적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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