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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직업은 크게 노동자, 농민, 사무원으로 분류된다. 북한의 남성 근로자의 58.4%는 노동자, 24.1%는 농민 그리고 16.5%는 사무원 및 국가기관의 근로자이고 여성근로자 56.2%는 노동자, 26.4%는 농민 그리고 17.3%는 사무원 및 공무원이라고 한다.
북한 취업구조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 노동력의 과반수이상이 노동자로 분류되고 있어 광공업의 종사자의 비율이 매우 높다. 둘째, 농민이 전체 주민의 4분의 1정도를 차지하여 아직까지 농업의 비중이 큰 고용구조를 가지고 있다. 셋째, 성에 따라서 직업구성비가 크게 달라지는 성별 직업분리 현상이 뚜렷하게 존재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직업분류가 지나치게 단순하고 실제로 직장이 없는 주부의 직업을 남편의 직업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한 통계 작성상의 문제로 인한 결과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북한의 만 16세 이상 노동인구가 57.2%가 여성으로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군인을 제외한 생산연령 인구의 57.2%가 여성이고 42.8%가 남성이라는 통계는 북한에서 여성노동력이 더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가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