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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광고에 대한 미학(광고속 성 상품화)
이렇게 육체가 또 다른 자신의 표현 방법으로 대두되면서, 소비문화를 창출해내는 광고에서의 육체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소비를 권장하는 도구가 되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무의식에 가장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는 것이 무의식이라고 말했다. 원시적인 에너지의 원천인 무의식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 무의식은 미시권력과도 어느 정도의 연관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겠다. 광고 속에서는 이러한 무의식이 성에 대한 관심으로 표출되었고, 그 중에서도 여성의 몸이 남성들로 하여금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좋은 수단이 되었던 것이다.
**몇몇 광고의 예
- 긴 머리의 여성이 갑자기 경쾌한 표정으로 머리를 자르기 시작한다. ; 설마...하며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속담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까까머리의 그녀는 닥 한마디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재미있잖아~” 그것이 끝. 물론 사람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광고의 효과를 노렸기도 했으리라. 하지만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 아닌가? 그 속엔 `신체발부身體髮膚는 수지부모受之父母`라는 관념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