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는 이것이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테두리 안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낙태를 행하는 그 여성 혹은 그 가정의 범위 안에서 이해하고 판가름되어야 한다는 문제이다. 가장 기본적인 전재는 물론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이라는 점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생명 가치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럼 과연 태아를 하나의 독립된 생명으로 인정할수 있느냐에 대한 것일 것이다. 또한 태아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았을때, 낙태는 명백한 살인 행위가 인정이 되며 이러한 이유로 낙태라는 화두가 도덕적인 가치를 결정하는 난제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내게 있어서의 관심점은 이러한 태아에 대한 초점을 그 산모 혹은, 산모와 그 상대 남성으로 돌리는 것이며, 또한 이것을 사회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도덕적이고 명분적인 이야기보다는 보다 실제적이고 우리 사회에서의 배경을 바라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난 임신 중절 수술에 대하여 찬성하는 편이다. 무엇보다도 산모의 인생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 아이를 낳고 여자 홀로 키우는 일은 결코 쉽게 여겨지지 않는다. 낙태를 하는 상당 수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여성임을 볼 때, 여성이라는 한 개인의 인생의 문제에서 아이를 낳아야 한다 낳지 말아야 한다는 이미 타자의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물론 여기에서 나는 강간등으로 인한 극단적인 경우의 임신을 제외 하고서라도 그렇다는 생각이다. 우선 미혼모가 아이를…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난 임신 중절 수술에 대하여 찬성하는 편이다. 무엇보다도 산모의 인생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 아이를 낳고 여자 홀로 키우는 일은 결코 쉽게 여겨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