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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이 좀 엉뚱한 생각일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본다. 10년 후 병원 모습의 포커스로 로봇화(이것은 기계화, 정교화, 세밀화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임)와 정보기술화를 중심단어로 뽑아 보았다. 그럼 이제부터 이 두 단어에 초점을 맞추어 10년 후 병원의 모습에 대해 적어 보겠다.
불과 몇 년 전 인터넷의 등장으로 사회시스템에 일대 혁명이 일어났듯이 10년 후엔 로봇의 등장이 우리 사회구조의 변화를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의료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특히 의료분야에서 로봇은 정교하고 어려운 수술에 투입되는 수술용 마이크로 로봇, 환자들의 세탁물 등 병원 내 청소 및 세탁을 담당하는 환경담당로봇, 그리고 환자를 돌보는 환자담당로봇이 발달할 것이다. 그 중에서 환자담당로봇을 가지고 위의 뉴스방송 예를 들어보았다. 우리는 종종 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가 치료과정을 통해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결혼까지 가는 경우를 보았을 것이다. 따라서 자신을 극진히 간호해준 로봇간호사에게 사랑을 느끼게 될 사람이 없으란 법은 없을 것이다. 한편 병원에선 로봇직원들의 등장과 함께 그들을 납치하여 부속품을 가져가려는 사람들에 대한 단속을 벌일 것이며 특히 위의 예에서와 같이 로봇과 환자 간에 사랑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병원수칙으로 ‘누구든지 로봇간호사에게 추잡스런 농담을 던지거나 엉큼한 행동을 하면 강제로 퇴원을 시킨다.’‘로봇간호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환자는 담당 간호사를 배정하지 않는다.’와 같은 규정을 만들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병원에서 로봇이 아주 많이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병원은 아픈 환자들이 있는 곳이고 그들이 원하는 것은 따뜻한 인간의 향기일 것이므로 로봇이 아주 많은 일을 담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정교하…
그렇지만 병원에서 로봇이 아주 많이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병원은…
참고문헌
재미있는 의학의 역사, 황상익 저, 한울림, 1998
http://www.kmra.or.kr/manager/future.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