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형태주의 심리학 형태주의 심리학(gestalt psychology)은 인간행동을 단순한 요소로 작게 나누어서 설명하려는 행동주의의 환원주의(reductionism)에 반대한다. 형태주의자들은 복잡한 현상들을 단순한 요소로 분해하는 것이 필연적으로 현상에 대한 과정을 무시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형태주의자들은 인간의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의 형태를 인지하고 해석하는 인간의 지각(perception)에 대하 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이러한 지각에 대한 연구는 ‘좋은 형상(good figures)’ 을 구성하는 조직화(orgamization)의 원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결국, 형태주의 심리학자들은 문제해결의 핵심을 문제의 조직 혹은 구성에 관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형태주의 심리학은 W. Kohler의 통찰이론(insight theory)과 K. Lewin의 장이론(field theory)으로 대표 될 수 있다. Kohler는 문제해결과정이 통찰적 전략의 사용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또한 문제를 하나의 전체로서 지각하는 의식현상을 중요시하는 형태심리학적 입장을 뒷받침하는 것이었다. 한편, Lewin은 인간의 행동을 개인과 환경의 함수관계로 설명한다. 그는 행동이란 개인이 경험하는 심리적 사실에 영향을 받으며 심리적 사실은 개인의 전체적 상황으로서의 생활공간(life space)을 이룬다고 보았다. 이러한 생활공간은 개인의 심리적 사실이 변화하면 전체적으로 재배치되는 특성을 갖는다. 또한 행동의 원인은 계속하여 역동적으로 변화하며, 이러한 현상을 Lewin은 심리적 장(psychological field)이라고 하였다. 장이론에서의 학습이란 개인이 지각하는 외부의 장과 개인의 내적·개인적 영역의 심리적 장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인지구조의 성립 또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