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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로 들어오면서 자연과학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고 급기야 사람을 복제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맹목적인 과학의 발전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한걸음 물러서서 우리가 이룩해 놓은 과학적 성과물을 객관적 입장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99%완성된 게놈프로젝트에 관하여 많은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다. 여러 이견들이 대립하는 가운데 게놈프로젝트가 가져올 부작용 또한 염려되고 있다. SF영화‘가타카’를 보면 인간 각 부분의 유전자를 선택하여 아이를 낳는 `맞춤아기`를 볼 수 있다. 현재의 기술로 이를 실현하려면 수백만 달러가 든다고 한다. 우수한 유전자를 갖춘 아기는 정부나 특정기업, 또는 몇몇 부자에 의해 우선적으로 실현되리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미래는 소수의 우성(優性) 인간과 다수의 열성(劣性) 인간이 구분되는 새로운 계급사회가 될지도 모른다. 그때 부모에게서 정상적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당연히 열성으로 취급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같은 `맞춤아기`나 `유전자 차별` 등, 게놈프로젝트에 수반되는 문제점들은 다가올 바이오 시대에 묵과해서는 안 될 심각한 문제점들이다. 이러한 위험…
참고문헌
1) 김훈기,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 : 인간 게놈 프로젝트, 복제, 유전 형질 전환에 관한 논쟁 . 서울 : 궁리, 2000.
2) Nakamura, Yusuke, 게놈이 세계를 지배한다, 서울 : 아카데미북, 2002.
3) Murobushi,Tetsuro, 게놈 비즈니스, 서울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2.
4) Ikuta, Satoshi, (게놈=지놈 시대를 위한)유전자와 DNA의 최첨단 , 서울 : 월드사이언스, 2000.
5) 장은성, (생명의 책)게놈, 서울 : 전파과학사, 2001.
6) Cook-Deegan, Robert M. ∙ 황현숙, 인간 게놈 프로젝트, 서울 : 민음사, 1994.
7) Tsujimoto, Gozo ∙Tanaka, Toshio ∙ 유대열, 게놈기능연구 프로토콜, 서울 : 월드사이언스,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