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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시 불보다 유독가스가 더 무섭다`
수많은 인명피해를 냈던 인천 호프집 화재사건의 피해 학생들은 대부분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또는 흡입화상으로 숨졌다. 이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불이 나면 순식간에 공기 중 산소가 2분의1에서 3분의1까지 급격히 감소, 유독가스 흡입으로 사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불이 나면 휴지나 수건 등을 물에 적셔 유독가스가 직접 폐나 기도에 닿지 않도록 한 후 신속히 빠져 나와야 한다.
불이 났을 때 연기가 확산되는 속도는 수평복도의 경우 매초당 0.5~0.8m이며, 계단의 경우 초기에 초당 1.5m 정도로 이동하다 불이 거세지면 초당 3~4m의 빠른 속도로 확산된다. 따라서 발화한지 5~10분이면 복도나 계단으로는 통행이 불가능하다.
또 사람이 당황하게 되면 평소의 3배 가량 호흡량이 많아져 다량의 유독가스를 흡입하게 되므로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다중이용업소에서는 비상구를 상시 개방해 놓아야 비상시에 대형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2001.1>
흡입화상(Inhalation burn injury)
흡입화상은 주로 3가지 기본 형태인 직접적인 열, 일산화탄소 중독, 유독가스에 의한 화학손상으로 올 수 있으며 이들은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인체에 손상을 주게 된다. 이중 열에 의한 흡입손상은 공기를 통한 열의 전달이 급격히 떨어져 코와 입안 정도에 국한된 손상을 받게 되나 일산화 탄소 중독이나 여러 물질의 불완전 연소에 의해 발생된 다양한 유해 화학물질에 의한 화학손상(chemical damage)은 일종의 중독작용으로 폐 깊숙이 손상을 주게 되어 흡입화상에 의한 사망률의 …
흡입화상은 주로 3가지 기본 형태인 직접적인 열, 일산화탄소 중독, 유독가스에 의한 화학손상으로 올 수 있으며 이들은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인체에 손상을 주게 된다. 이중 열에 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