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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성 안의 다양성
예술 작품의 가장 중요한 것은 통일성이다. 통일성을 갖기 위해서는 배우가 무대 위에서 극작가가 추구하는 것을 이행해 주어야 한다. 과거에는 작품이 시기에 맞도록 무대에 올려지는 것과 작품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가 중요했다. 그러나, 연극의 해석은 단지 작품을 다시 써보는 것이 아니라, 극작가가 무의식적으로 시도하고자 했던 것들까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어떤 방법이나 기법이란 것은 배우가 자기 피부 깊숙히 넣는 신비로운 준비 과정에 있다. 실제로 그것은 바로 우리가 조사하고 설명해야만 하는 신비이다. 극작가들은 서서히 생각을 적으며 대사와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이런 과정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잠재의식이든 그 출처를 알기란 매우 힘들다.
이렇게 볼 때 배우는 어떠한 방법을 따라야 하는가? 어떤 과정으로도 배우가 연습기간에 극작의 재료들 모두를 대사로 끄집어낼 수 없다. 배우의 직업은 이차적이고 협력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규칙이 있다면 규칙을 알아야만 한다. 그것은 배우들 상호간의 이해가 있어야 해결 될 것이다. 그래서 배우는 자신이 연기를 함에 있어 중요한 요소를 알아야 한다. 배우들은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것이다. (공연의 막이 올려질 때까지도 배우들은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 그러나, 그들이 협력하지 않는다면 해를 끼치게 될 것이다. 배우 혼자하는 공연이라 할지라도 공연의 나머지 부분이 처지거나, 모호하거나 하면 작품을 왜곡시킬 수 있다. 전체가 옳지 못하면 아무것도 옳은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