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보텀이 당나귀의 머리를 뒤집어쓰고 있을 때는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으므로 타인이 그를 보는 관점과 그가 자신을 보는 관점 사이에 간
격이 생긴다. 이것은 네 명의 연인들 사이의 수난적 오인의 경우도 마
찬가지다. 즉, 오베론의 마술이 효력을 발휘한 후에는 허미어를 사랑하
던 라이센더는 헬레나를 사랑함으로 자기 자신이 아니고 데미테리어스
에게 버림받은 처녀 헬레나도 허미어의 구혼자인 데미테리어스도 이전
의 자기자신이 아니다.
또한 티타니아와 보툼간의 사랑의 희극성은 다른 각도로 살펴볼 수도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이 정신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관심을 한 사람
에게 향하게 하는 사건은 무엇이나 다 희극적이다.
요정 퍼그의 장난으로 당나귀 머리가 씌어진 보툼을 보고 우리는 앞으로 일어날 희극적 사건에 대해 기대하고 웃을 준비를 하고 있다. 곧이어 우리는 요정의 여왕인 티타니어의 보툼을 향한 고백을 듣고 웃게된다.
[티타니어] 내 눈은 당신의 모습에 반해 버렸어요.
그리고 아마 당신의 아름다운 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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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공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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