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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에덴동산을 떠난 이후에는 완전하고 순수한 문화란 없다. 모든 문화는 오염되어 있으며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미 공기와 자연이 오염되어 순수한 자연환경에서 살 수 없는 것처럼, 오염된 문화환경은 우리의 불가피한 운명(피할 수 없는 삶의 환경)이다.
따라서 문제는 좋은 예술과 더불어 살 것이냐 나쁜 예술과 더불어 살 것이냐 하는 선택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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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중문화의 영향력은 기계적이거나 획일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관객 개개인의 성숙도나 성품, 교육수준 또는 관람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리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나 학자들 대부분이 대중문화의 영향력이 전통문화나 고급문화에 비해 강한 것은 사실이며 따라서 더 비판적인 태도가 요구됨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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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입장들은 문화의 문제를 푸는데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일방적인 기독교적 강요가 동반되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이다. 첫 번째 태도는 문화의 현실적 가치를 부정하게 하여 편협한 문화관을 갖게 하고, 두 번째 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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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