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여가
1) 여가의 개념
여가를 정의하는 데 있어서 통일된 견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여가를 시간적 요소로 다루어야 하는 가 혹은 그 여가시간에 행하는 활동양식 즉 행동형태로 다루어야 할 것인가 그밖에 인간은 왜 그러한 행위를 하고, 행하는 개인 또는 집단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 것인가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각기 그 표현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쨌든 여가나 여가시간이 우리 생활시간 안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여가(Leisure)의 어원은 라틴어의 Otim(오심)과 그리스어의 Schole(스코레)와의 사이에 근원을 두고 있다. 라틴어의 Otim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즉 소극적인 상태를 의미하고 그리스어의 schole는 「자기 교양을 높이는 것」으로 학문 철학 등 문화 창조의 적극적인 상태를 의미하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Brightbill은 Leisure는 라틴어의 LECERE(리케레)에서 온 것으로 「허락되다」라는 뜻으로 밝히고 있으며 이러한 특별한 시간에 행하는 행동의 종류 또는 목적 등에 의해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으나 이들의 정의로부터 시간의 요소를 뺀다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따라서 Leisure는 how에 의해서가 아니라 when에 의해 규정지어지지 않으면 안된다. 결국 Leisure란 본질적으로 시간의 덩어리라고 하여 시간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Burton은 인간의 생활행동 및 1일 생활시간을 분류하여 1일 생활시간으로부터 노동, 수면, 운동, 가사, 식사 등 사회적, 생리적 필수시간 내지 구속된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여가 또는 자유시간이라는 넓은 의미로 풀이하고 있다(박원임, 1986).
인간의 행동은 연속적 복합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일정한 틀에 매어 놓을 수 없는 성질의 것이기 때문에 여가란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틈이 아니라, 그 자유시간에 어떤 행위라…
인간의 행동은 연속적 복합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일정한 틀에 매…
2) 여가의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