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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학교의 요건
good school의 요건으로 두 가지 관점에서 접근하려고 한다. 첫째, 교육철학에 기초하여 어떠한 가치를 지녀야 하며 그 가치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둘째, 그렇다면 교육현실에서 새로이 갖춰져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 그리고 변화해야 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이 둘은 서로 동떨어져 있지 않다. 즉 철학적 토대가 후자를 더욱 탄탄하게 함으로써 상호보완의 관계를 갖고 있다.
우선 좋은 학교는 어떠한 교육철학적 입장을 가져야 하는가?
첫째, 좋은 학교는 학생의 활동이나 학생자신의 경험의 원리에 기초해야 한다. 즉, 주체가 학교가 아니라 학생이라는 입장이다. 이는 과거 듀이를 비롯한 학자들이 표방한 경험주의 교육과도 일맥상통한다. 학생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환경 안에서 성장하여 현재에 이른다. 이점을 존중하여 그들의 경험의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질 때 최고의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학생개개인의 경험을 문제화시키려면 그 만큼의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학생경험을 충분히 반영할 정도의 학교규모를 가져야 하고 기존의 틀을 깰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학교규모 또는 운영방식은 뒤에서 다시 논하겠지만 여기서 나는 학교라는 기존의 틀을 부정하고 싶다. 이는 ‘우리 것’이라는 전통성과도 일관성이 없는 제도일 뿐이다.
둘째, 좋은 학교는 다른 체제와의 벽이 존재하지 않는다. 앞서 언급한 경험의 원리는 지역사회에 확대 적용되어 학교는 지역사회 자원을 마치 기존의 학교 시설을 이용하듯이 되게 하는 학생에 대한 특권을 인정해줘야 한다. 우리 나라는 과거 전통적인 학교에서 이러한 특권들이 다소 과하게 주어졌다. 이는 신분제의 덕을 톡톡히 본거지만 교육기회라는 측면에서는 부정적…
둘째, 좋은 학교는 다른 체제와의 벽이 존재하지 않는다. 앞서 언급한 경험의 원리는 지역사회에 확대 적용되어 학교는 지역사회 자원을 마치 기존의…
참고문헌
Neil Postman외, 『21세기를 위한 학교와 교사』, 배영사, 1999
강태중, 「‘새학교’구상: 좋은 학교의 조건과 그 구현 방안 탐색」, 교육개발 108,
1997.7, p82-85
이종태, 『대안교육과 대안학교』, 민들레, 2001
http://webzine.madang21.or.kr/no_50/join/j_02.htm
http://koreaedue.co.kr/columnist/ed2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