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2. 현대미술과 학교미술교육간의 관계
학교미술이 현대미술의 발전을 이끄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역시 학교교육이 교육의 본모습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학교미술교육이 방향을 잃은 것에는 뿌리깊은 예술비하 사상이 자리한다. 미술은 조선시대에는 잡학이라는 이름으로 학문보다 열등한 분야로 천시되었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환 칠한다라는 비하의 이름으로 환쟁이라 불렀다. 갑오개혁 후에도 이런 미술에 대한 이해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서 미술은 단지 실과적 기능을 위한 것으로 국한시켰다. 해방 후에도 미술을 한다면 패가망신한다는 생각으로 유교사상이 뿌리깊은 한국사회에서 미술교육은 어려운 상태를 면치 못했다. 근래에야 이런 흐름이 압도되어 예술가들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많으나 아직도 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내는 행동에 대해 우려가 남아있는 듯하다.
미술 교육은 그 당시의 미술에서도 영향을 받으나 당시 교육사조에 대한 부분은 더욱 민감하다. 교육사조의 흐름도 전체적인 문화와 사회의 흐름과 연관되어 예술문화인 미술의 흐름과 관련된다. 현대 미술교육의 흐름을 살펴 본다면 형식주의 미술교육, 창조적 자기표현 미술교육, 생활중심 미술교육, 학문중심 미술교육으로 그 흐름을 볼 수 있겠고, 근래에 들어와서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문화적 상대주의와 다원적인 문화현상을 반영하며 미술을 사회와 문화·정치·경제적인 산물로 보고 광범위하게 미술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미술교육은 미술의 변화와는 다른 속도로 변화한다. 현대…
미술 교육은 그 당시의 미술에서도 영향을 받으나 당시 교육사조에 대한 부분은 더욱 민감하다. 교육사조의 흐름도 전체적인 문화와 사회의 흐름과 연관되어 예술문화인 미술의 흐름과 관련된다. 현대 미술교육의 흐름을 살펴 본다면 형식주의 미술교육, …
참고문헌
1. 아놀드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현대편, 창작과 비평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