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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발달 이론 혹은 인지 구조 이론을 주장하고 있는 사람들은 도덕적 추론(moral reasoning)의 발달 관점에서 도덕성을 연구하고 있다. 여기서 도덕적 추론이란 우리가 여러 가지 행동들의 옳음과 그름의 여부를 결정할 때 사용하는 사고를 뜻하는 것이다. 인지 발달 이론의 주요한 가정은 도덕 발달이 인지 발달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도덕적 추론은 불변의 단계 계열성을 통하여 발달하며, 여기서 각각의 단계는 도덕적 이슈들에 대한 하나의 일관된 사고 방식을 의미하는 것이다. 단계 발달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단계 비약이란 있을 수 없다 (추병완, 1999). 일반적으로, 인지 발달 이론을 주장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항들을 믿고 있다 (Thomas, 1997).
첫째, 사람들이 도덕적 사건과 조우하게 될 때에 개인의 인지 구조는 그 사람이 그 사건에 부여하는 혹은 그 사건으로부터 유래하는 의미를 형성하게 된다. 인지 구조는 삶의 경험들을 특정한 형태 속에서 판단하는 정신적 렌즈(mental lens)로서 작동한다. 개인의 인지 구조는 사람들마다 약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한 도덕적 사건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 사람들마다…
참고문헌
1. 서창렬 역 (1999), 『피아제』, 서울: 시공사.
2. 박병기·추병완 (1996), 『윤리학과 도덕교육1』, 서울: 인간사랑.
3. 추병완 (1999), 『도덕교육의 이해』, 서울: 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