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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의 권익을 위하여 일하는 곳은 첫 방문이었다. 일반적으로 NGO의 연장선에서의 느낌과는 사뭇 달랐다. 우선 사무실의 규모에 놀랐고 직원들의 숫자에 놀랐다.
물리적 환경이 업무자들의 직무수행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지하철역이 가까울 뿐 아니라 역에서 지상까지의 이동권이 확립되어 있고 휠체어가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는 도로를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였다.
사무실도 장애우들이 불편함 없이 활동 할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었고 또한 일찍이 일반 NGO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공간에서 업무와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서 업무의 효율성이나 장애우들의 참여가 높았다. 또한 업무 분장이 명백하여 전문성을 가질 수 있으며 직원들에게 위임을 주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그들의 권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고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안정적이지 못한 재정구조 속에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이루어내기 위하여 노력하는활동가들에게서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보는 듯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