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어느 날, 실비아는 베스타 신전에 바칠 물을 떠오기 위해 마르스 숲에 갔다가 늑대를 만난다. 당황한 실비아는 동굴로 숨고, 그 동굴에서 마르스 신을 만나게 된다. 실비아는 쌍둥이 형제를 낳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물리우스는 쌍둥이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명령을 받은 신하는 차마 어린 두 생명을 죽일 수 없어, 광주리에 두 아기를 담아, 티베르 강에 띄워 보낸다. 다행히도 티베르 강의 범람으로 인해 두 아기를 담은 광주리는 무화과 나무 위에 걸리게 되고, 그 후 암늑대가 두 아이에게 젖을 먹여 양육한다.
어느 날, 양치기는 그 두 소년을 발견하고 자기의 아들로 키운다. 그들은 로물루스와 레무라는 이름으로 파라티누스 언덕에서 성장하고 양치기로부터 자기들의 출생에 관한 비밀을 듣게 된다.
비밀을 알게 된 두 형제는 자기들을 따르는 무리들과 힘을 합하여 아물리루스를 물리치고는 외할아버지인 누미토르를 다시 왕으로 모신 뒤, 자신들은 새로운 도시를 건설할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그들은 도시를 세울 장소 문제로 의견이 엇갈려 서로 싸우다가 동생 레무스가 죽고 말았다. 그 후 로물루스는 혼자서 카피톨 언덕 위에 도시를 세웠는데 그것이 바로 로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