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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췌도이식, 인슐린 분비세포 증식·체내이식 기술 개발
`지긋지긋한 고질병 `부자병`으로 불리는 당뇨병을 완치해낼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기술이 국내 생명공학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 세계 최초로 췌도의 체외 대량 증식 및 체내 이식 기술을 개발해 당뇨병 완치의 길을 연 한국 췌도이식 윤태욱 박사의 공동연구팀. 윤 박사의 오른쪽이 기초과학지원 연구소 권오옥 박사이고 뒤가 동물실험 임상의로 참여한 성애병원 생명공학 연구소 김일수 박사이다.
한국췌도이식(대표 윤태욱)은 최근 과학기술부 산하 기초과학지원연구소 권오옥 박사와 공동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도조직의 대량 증식및 체내 이식 기술`을 개발, 성애병원 생명공학연구소(소장 김일수)와 한림대 의대 실험동물연구소 오양석 박사팀의 누드 마우스(Nude Mouse)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그 효과가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이 실험 결과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췌장췌도이식학회 (IPITA ·International Pancreas & Islet Transplant Association) 총회에도 보고돼 당뇨병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인슐린을 분비함으로써 체내 신진대사의 센터 역할을 하는 췌도 조직은 신경세포처럼 체내외에서 좀처럼 증식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90년대 이후 외국에서 있었던 다양한 증식 실험들도 대부분 실패해 왔다. 따라서 췌도 조직을 10배 가량 증식한 이번 실험의 성공은 세계 최초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