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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1988년 10월부터 황태연 선교사를 최초 필리핀 연합교단에서 운영하는 Asia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연구소를 설립토록 파송하였고, 1999년도에 이르러 점차 모든 선교사들은 필리핀 장로교단을 중심으로 사역하는 원칙만을 정한 채 선교부는 소강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소강상태의 이유는 필자가 보기에는 보다 총체적이다. 선교부의 대부분 업무가 현지 교단으로 이양된 상태에서 선교부는 사역이 없는 선교사 인사관리만을 위한 행정기관으로 남게된다. 더 나아가 1989년 12월 1일에 마련한 ‘추수 555작전(REAP 555)’ 1989~1993년 기간에 50개 자립교회, 50명의 사역자 양성, 500개 성경공부반 구성, 5,000명의 세례신자를 확보한다는 선교전략이다.
은 선교사로 하여금 경제적 채무감을 주고, 실제 사역은 선임선교사와 현지인들이 관할하는 사역구조로 바뀌게 됨에 따라 선교부라는 울타리 안에서 이뤄지는 사역을 통한 공동구심점이 사라진 가운데 신임선교사들은 현지사역에 깊은 관여를 하지 못하게 된 이유도 있다. 현지교단이 강조되고 선교부의 행정적 약화는 본국 총회와의 관계에서 보다 건조해지지 않을 수 없었고, 선교사…
참고문헌
주요 참고문헌
주비 장로교 선교부 회의록(1982~현재).
황태연. 필리핀 문화와 선교. 서울: 요나출판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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