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셋째는 완도를 중심으로 한 청해진 일대의 신라 島嶼 지방 사람들을 들 수 있다. 장보고가 본래 완도 해상세력 출신이었기 때문에 장보고는 서남해안 지방의 사정에 익숙해 있었을 것이다. 또 청해진 근처의 도서 지방 사람들은 그 지역 지리와 항해에 능통하여 장보고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 장보고 시대보다 늦은 시기이기는 하지만 후삼국 시대에도 이 지역의 사람들은 많은 섬을 기반으로 하여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상황이 가능했던 것은 그 만큼 이 지역의 많은 섬들이 중앙 정부의 통제력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중앙 정부의 영향력이 적게 미친다는 것은 일찍부터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독자적인 활동을 해 온 경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중앙 정부의 공식적인 허락을 받은 장보고가 청해진을 중심으로 활동을 개시할 때, 이 지역 도서 지방 사람들은 곧바로 장보고의 영향력 아래 편입되어, 그들의 군사·항해·교역 등의 능력을 장보고를 중심으로 결집시키게 되었을 것이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1.『통일신라시대의 지방세력연구 -신라의 분열과 고려의 민족통일-』최근영, 신서원, 1993
2.『장보고시대』 김주식 정진술, 신서원, 2001
3.『해상왕 장보고 그는 누구인가』최광식,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 2002
◈참고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