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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으로 초기(1914-50)에는 저울, 시간기록장치 및 계산기를 생산하였다. 이후 기업인수를 통하여 타자기, 복사기 등 사무기기 시장에 진입하였으며 최신기술의 판매와 서비스에 중점을 두는 전략을 추진하였다. IBM은 메인프레임 컴퓨터와 데이터처리장치를 개발 리스 방식으로 공급하여 1980년에 이르러서는 메인프레임 시장의 54%를 점유하게 되었으며 세전 이익률이 30%에 달하였다. 1980년대 초 IBM은 뒤늦게 개인용컴퓨터(Personal Computer: PC) 시장에 진입하였다. 그러나 진입 이후 빠른 움직임을 보여 부품을 외주로 조달하고 낮은 이윤율을 감수하고 독립적인 소매상을 통하여 판매하였으며 설계의 개방을 채택하였다. 이에 따라 1983년 말에는 세계 PC시장의 5.1%를 점유하게 되었다.
IBM의 해외진출은 1917년에 캐나다와 브라질에 현지법인을 개설함으로써 시작되었는데 1949년에는 이들 해외법인들을 관장하기 위한 IBM World를 설립하였다. 이 사업부는 빠른 성장을 보여 1971년에는 총매출액의 41%를 점유하게 되었다. 1947년에 지역본부제로 분리·개편하였는데 그 중의 하나가 IBM America & Far East(IBM AFE)이다.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