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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바로세우기실천연대가 전국의 교사, 학부모, 중·고교생, 대학생 등 4개 집단 3500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교육 문제의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교사 등 학교 구성원들의 대다수가 학교 교실을 `입시학원`이나 `소란스런 시장`에 비유하고, 중고생들의 과반수가 대학진학을 위해 학교보다 학원 학습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등 학교교육의 위기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진학에 학교와 학원 중 어디가 유리한가`를 묻는 질문에 중·고생의 53.3%, 대학생의 65.3%, 학부모의 43.5%가 `학원`이라고 대답했다. 특히 교사 중에서도 `학원`이라는 대답이 49.3%나 됐다.
현재 초·중등학교 교실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필요한 지식만 배우는 입시학원`(31.5%), `무질서하고 소란스러운 시장`(30.8%) 등을 가장 많이 들었다.
교육위기를 초래한 가장 큰 원인에 대해 전체 응답자들은 `성적 위주와 획일적인 교육체계` `현실적이지 못한 교육정책·제도` 등을 들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53%가 그 책임자로 ‘교육부와 교육정책’을, 52%가 ‘사회와 학생 변화에 대한 교사의 이해부족’을, 49.2%는 ‘내 자녀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교육관’을 지적했다.
위 설문조사의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육위기의 원인은 사회 전반에 걸쳐 복합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가장 중요한 주체중의 하나인 교원의 역할과 능력에 대한 만족 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9.6%가 불만족하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교사들 스스로도 불만족이라는 응답이 69.0%나 됐다는 점은 눈 여겨 보아야한다.
참고문헌
1. 21세기를 대비한 한국 교육의 과제, 김기태, 보경문화사
2. 교사의 자율성, 나중문, 배영사
3. 한국교육의 위기, 주삼환, 동문사
4. 미국교육이야기, 이일용, 학지사
5.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6. 한국교육개발원
7. 학교바로세우기실천연대
8. 참교육학부모연대
9. 한국교총
10. 전국의 교육연수원